테슬라 주식(8월 18일)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금리인상)을 할지 말지에 대한 결과가 조만간 나온다. 중국 건설업의 불황 등 다양한 악재가 겹쳐서 테슬라가 전고점(299불) 대비 약 30프로 가량 떨어진 걸 확인할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금리인상을 하게되면 당연히 200불 언더로 주식이 내려가고 금리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200불 언더로 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는데 그 이유가 중국 배터리 모델 y의 대량 공급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중국산 배터리가 신뢰성이 있는지 의문인게 배터리팩의 성능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그걸 관리하는 체계인 BMS가 과연 신뢰성이 있을까? 공급을 하고나서 한동안은 차량 배터리 품질 이슈가 꾸준히 나올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공급을 많이 해서 초기 신뢰성 평가 때 나오지 않은 품질 이슈들도 수면위로 떠오를 것이고.
BMS란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각 셀의 전류나 전압을 알맞게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한마디로 지휘자 역할을 한다. 한 번 불나면 크게 번지는 배터리의 경우 과전류를 예방을 해줘야하는데 그걸 담당하는 시스템이다보니 매우 중요한 역할이고, 중국 BMS가 출시되자마자 신뢰성 평가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의문이다.
이러나저러나 내 판단으로는 테슬라가 금리인상이든 품질이슈든 어떤 사유든간에 200불이 깨지게 된다면 추가 매수를 190불 170불 150불 3구간을 나눠서 구매를 할 것 같다.
무인화시스템에 대한 체계가 바뀌지 않는 이상 데이터를 확보한 테슬라가 단언컨데 독보적인 위치에 이르렀고 중국산 배터리 장착으로 인한 가격인하는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100불대에 사두면 언젠가 빛을 발휘하는 주식이라 생각하고 그 시기가 진짜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