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로 나리타 공항에서 수수료 없이 엔화 출금하는 방법
이번에는 트래블로그 나리타 공항에서 수수료 없이 엔화 출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트래블로그 카드는 하나카드에서 발급하는 해외 여행자들을 위한 카드로, 주요 통화의 환전 수수료와 해외결제 모두 무료입니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앱을 통해 원하는 통화로 환전하고, 현지에서 카드로 결제하거나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에 있는 세븐 뱅크 ATM에서 수수료 없이 엔화를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나리타 공항에서 엔화 출금 방법이지만, 사실은 일본 전역에서 출금이 가능하니 기억해두시고 세븐 뱅크에서 출금하시면 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엔화 출금 방법
1. 공항 지하철로 내려가게 되면, 위 사진처럼 7뱅크라고 적혀져잇는 ATM기기가 바로 앞에 있을 겁니다. 색깔이 빨갛고 공항에서 지하철로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만큼 찾는 건 엄청 쉽습니다!
2. 트래블로그 카드를 넣고 언어를 선택합니다. 한국어도 지원됩니다. ATM 사용도 익숙하고 무엇보다 한국어로 안내가 나오니, 이 뒤부터는 사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3. 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출금 버튼을 누릅니다. 비밀번호는 앱 비밀번호가 아닌 실물카드 비밀번호 4자리 또는 비밀번호 4자리+00을 입력하면 됩니다.
4. 국제 거래 수수료 안내가 나오면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앱에서 환전한 엔화로 출금하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5. 신용카드 버튼을 누릅니다. 예금이 아닌 충전식 선불카드이기 때문입니다.
6. 인출할 금액을 선택합니다. 1천엔 단위로 10장까지 가능하며, 그 외에는 1만엔 단위로만 가능합니다. 여기서 그 외의 금액을 누르시면 1000엔, 2000엔, 3000엔 이렇게 출금이 가능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7. 계좌에 청구되는 통화를 선택합니다. 왼쪽 엔화를 선택하면 ATM 거래 수수료가 0엔으로 나옵니다. 원화 선택하시면 수수료 나갑니다. 명심하세요
8. 명세표와 카드를 받고 현금이 나오면 인출이 완료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엔화를 출금하는 방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나리타 공항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 있는 세븐 뱅크 ATM에서도 출력이 가능하니 위 사진 처럼 구글 지도에서 세븐 뱅크 ATM을 검색하시고 찾으시면 됩니다! 주로 지하철이나 편의점에 많이 있으니 이동하실 때 출금하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사실 트래블 로그의 경우 지원하는 ATM에서만 출력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본의 경우 워낙 세븐 뱅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출력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나 통화는 지원하지 않고 있는 상태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앱으로 실시간으로 환율을 확인하고 원하는 만큼 환전할 수 있는 장점과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다는 너무 큰 베네핏이 존재하다보니, 안 만들 이유가 없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