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싱글배럴, 가성비 최고의 버번

 

 러셀 싱글배럴은 와일드터키 증류소에서 만들어지는 버번 위스키입니다. 와일드터키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 부자가 만든 러셀 리저브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고도수(55%)와 진한 맛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8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사용합니다.

러셀 싱글배럴의 가격은 미국에서는 약 59달러, 한국에서는 약 12만원정도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버번 위스키에 비해 매우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인해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높은 술입니다.

 

러셀 싱글배럴의 테이스팅 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Nose: 시나몬향, 구운 체리파이향, 진한 카라멜향, 우디, 바닐라향, 건초향

- Palate: 처음엔 스파이시한 맛으로 시작하여, 가죽 느낌과 함께 약간 탄 카라멜, 체리 맛, 그을린 오렌지 껍질 맛 등이 피어오르며 우디함으로 마무리한다.

- Finsh: 피니쉬가 무척 길다. 매우면서 달콤한 기운이 식도부터 느껴지는게 너무 좋. 바닐라 향과 더불어 우디한 느낌이 너무 좋다

 

러셀 싱글배럴은 도수가 55%로 높고, 맛이 진하고 강한 편입니다. 입에 넣으면 강렬한 타격감과 함께 진한 카라멜과 바닐라의 맛이 느껴지고, 스파이시함이 쭉 이어집니다. 피니쉬도 타 버번들에 비해서 러셀 싱글배럴이 훨씬 길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한국에서 물량 부족으로 구하기 힘든지 알게 되는 술인 거 같습니다.

 

  러셀 싱글배럴은 와일드터키 증류소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버번 위스키입니다.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맛과 긴 피니쉬가 인상적이며, 가성비도 좋습니다. 다른 버번 위스키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품질을 자랑합니다. 러셀 싱글배럴을 마시면서 와일드터키의 전설인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 부자의 정성과 열정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