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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체험형 인턴 경험의 필요성 그리고 채용절차

까뉴 2023. 10. 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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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공기업 체험형 인턴과 관련되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누구는 꼭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고 누구는 할 필요는 없다고 얘기하다보니 누구의 의견을 따를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었는데, 인턴을 2번하면서 느꼈던 점은 여러번 할 필요는 없더라도 한 번쯤은 해두면 좋다고 얘기하고 싶다.

 

 인턴을 하지말라는 사람들의 의견은 아무래도 필기 시험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면접을 볼 수 있는데 인턴을 하게 되면 자칫 잘못하면 인턴기간 동안 공부를 못해서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실 인턴인 곳은 솔직하게 많지 않다.  민원이 있을 만한 공기업들은 대민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독서실 인턴은 많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필기 실력이 충분히 쌓이고 나서 지원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코레일 한수원 등이 독서실 인턴이다. 

 

 반대로 인턴을 하라는 사람들의 의견은 자소서나 면접에서 사회생활 경험이나 마땅히 어필할 특별한 경험(공모전 수상, 학부연구생 등)이 없을 경우에 공기업 인턴이 이를 메꿔줄 수 있다.

 

 그리고 사실 공기업에서 일을 해봤다는게 내가 생각했을 때는 공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현실(경직된 업무 프로세스, 경직된 사회)을 어느정도 알고 충분히 적응할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지원자가 공기업 지원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경험이나 경력보다 개인적으로는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사실 업무는 누구를 시켜도 의지만 있으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다.

 

 공기업 체험형 인턴 채용 프로세스는 다 다르다. 예시로 한수원, 코레일, 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서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등의 채용절차를 알려주겠다.

 


1. 한수원

 서류전형 평가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이 없기 때문에 토익점수, 스피킹점수, 가산점 자격증 보유자에게 유리한 구조다.

 

2. 코레일

 최종합격 탈락자들에게 체험형 인턴의 기회가 주어진다.

 

 3. 수자원공사

 1차 서류 - 2차 ai역량검사 - 최종 자격 검증

 

 4. 한국전력공사

 1차 서류전형 - 2차 자기소개서 평가 - 최종 자격 검증

 

 5. 서부발전 

 서부발전은 한수원처럼 가산점으로만 평가한다.

 

 6. 남동발전

 남동발전도 마찬가지다.

 

 7. 남부발전

 남부발전은 타 발전사랑 다르게 1차 서류 - 2차 면접 - 3차 자격검증 이루어져있다.

 

 8. 기술보증기금

 

 9.산업은행

금공의 경우에는 대부분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참고해두는게 좋다.

 


 

 일단 금융공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면접 전형을 보는 중앙공기업이 크게 많지는 않다. 이유는 체험형 인턴을 많이 뽑기 때문에 전부 면접을 보기에는 인력도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체험형 인턴을 준비하는데 면접을 많이 보지 않는다고 해서 준비 안하면 안된다.

 

 체험형 인턴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필기 실력도 어느정도 쌓이고 일이랑 공부 병행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한다.  체험형인턴 때 면접을 보는 경험이 스터디 만들어서 하는 모의면접보다 훨씬 얻어가는게 많기 때문에 면접 준비도 이때부터는 철처하게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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