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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 리큐르: 석류의 매력을 담은 리큐르

까뉴 2023. 10.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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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 투 믹스 칵테일로 잘 알려진 파마 리큐르이다. 색상이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캘리포니아 천연 석류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미국산 리큐르다. 석류 추출물과 프리미엄 보드카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리큐르로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다.  

 

 도수는 17%이고, 750ml 용량으로 한국에서 39,800원에서 41,4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정식 레시피는 파마리큐르와 클럽소다, 혹은 애플 사이다, 토닉 워터를 1:3 비율로 섞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파마 리큐르와 사이다 비율을 1:3으로 섞어서 마시는게 석류의 상큼한 맛을 사이다의 단맛으로 눌러주기 때문에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하게 칵테일을 주조하기 위한 과정도 필요없이 휘휘 저으면 되고, 사이다만 타도 석류색이 워낙 강하다보니 디카이퍼를 추가로 첨가하여 색상을 낼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하다. 게다가 워낙 맛까지 좋은 편이라 내가 알기론 호텔에서 애용하는 칵테일인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석류의 신맛과 달달한 맛 그리고 사이다의 단맛과 탄산이 잘 어울려져서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집에 하나쯤 구비해두고 있으면 손님들이 왔을 때 분위기 내기 좋은 술이다.

 

사실 워낙 직관적인 맛이라... 굳이 테이스팅 노트를 쓸 필요가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이전 글들 양식을 따라 가는게 좋을 거 같아서 작성한다.

 

테이스팅 노트는 아래와 같다.

테이스팅 노트

Nose : 상큼한 석류 향

Palate : 석류의 상큼함이 처음에 느껴지다가 사이다의 단맛과 석류 자체의 단맛이 상큼함을 눌러주면서 깔끔하게 넘어가는 편이다.

Finish : 깔끔하게 넘어가 피니시는 없는 편이다.

 

여성들에게 인기좋은 칵테일, 파마 리큐르. 하나쯤은 구비해두면 손님 대접할 때 좋다. 실제로 주변에서 호평이 많은 편이라 파마 리큐르가 떨어지면 바로바로 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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