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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된다
연금저축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연 600만원 세액공제라는 장점과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 세금혜택을 다 뱉어내야하는 단점 때문에 들지 말지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정확하게 따지면 중도인출 사유, 의료비·천재지변 해당시 ‘저율 과세’ 3.3∼5.5%가 부과된다고 나와있지만 사실 대부분 결혼 준비금 때문에 큰 돈이 들어가다보니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된다고 보는게 좋다.. 문제는 이때 연봉이 5500만원이 넘어가게 되면 세액공제 혜택이 13.2%이라 도중에 빼게 되면 오히려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된다. 아 그리고 연금저축 담보대출은 금리 보면 알겠지만 대출보다는 도중에 빼는게 낫다. 나도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 솔직히 사회초년생에게는 정년때까지 뺄 수 없는 적금을..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금리인상)을 할지 말지에 대한 결과가 조만간 나온다. 중국 건설업의 불황 등 다양한 악재가 겹쳐서 테슬라가 전고점(299불) 대비 약 30프로 가량 떨어진 걸 확인할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금리인상을 하게되면 당연히 200불 언더로 주식이 내려가고 금리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200불 언더로 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는데 그 이유가 중국 배터리 모델 y의 대량 공급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중국산 배터리가 신뢰성이 있는지 의문인게 배터리팩의 성능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그걸 관리하는 체계인 BMS가 과연 신뢰성이 있을까? 공급을 하고나서 한동안은 차량 배터리 품질 이슈가 꾸준히 나올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공급을 많이 해서 초기 신뢰성 평가 때 나오지..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공기업으로 시작했었다. 한창 취업을 준비했을 때, 공무원 공기업이 최고로 여기는 분위기에 편승되었던 것도 있었고 막연하게 "정년보장"과 "일이 편하다"는 장점에 반해 공기업 준비에 전념했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여태껏 공부했던게 아쉽기도하고 솔직히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공사에 들어가면 연봉 복지 등등 모든게 더 좋아질 거란 믿음에 취업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이직했다. 결과적으로는 이직을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그 부분에 실망을 좀 했었다. 지금 보면 마냥 어린 생각이지만 말이다. 솔직히 첫직장 두번째 직장 모두 일은 편했고, 다들 사람들이 착했다. 운이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태 경험해본 회사들 대부분이 폐쇄적인 분위기, 위계 질서 이런건 솔직히 얘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