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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된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해외여행을 갈 때 꼭 겪게 되는 시차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차증은 왜 발생하고 어떻게 하면 빨리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시차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차증이란? 시차증은 서캐디안 리듬이라고 하는 우리 몸의 생리적인 리듬이 깨져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서캐디안 리듬은 빛과 어둠의 변화에 따라 수면, 식사, 활동 등을 조절하는 몸의 내부 시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빠르게 시간대가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면, 주변의 빛과 어둠의 패턴이 바뀌어서 우리 몸의 서캐디안 리듬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이 때문에 시차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시차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사람은 하루가 지나면 1시간 정도의 시차를 적응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
도쿄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롯폰기 곤파치였습니다. 곤파치는 일본 전통적인 이자카야 스타일과 서양적인 펍 분위기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곳으로, 영화 킬빌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일본인보다는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고, 가게 안을 들어가보면 일본인들은 외국인 접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고 아닌 경우엔 대부분 외국인들이더라고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고, 가는 경우에는 웨이팅이 1~2시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예약을 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고요. 구글 맵에서 곤파 니시아자부를 검색하고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항상 붐비니까 미리 예약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 보시면 분위기가 장난아니신 거 보이시죠? 2층에서 찍은 사진인..
원래 키와미야 함바그는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맛집인데, 도쿄역에도 키와미야 함바그 집에 있다고 해서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것과 비교해보면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우선, 키와미야 함바그는 도쿄역의 그란스타 야에스 북쪽 출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사 내부가 복잡하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 저는 추석 당일날 도쿄로 가서 금요일 저녁에 방문을 했었는데 한 30분쯤 걸렸던 거 같습니다. 일행은 줄을 서 있고, 저는 도쿄 메트로 패스 발급받으러 가니 시간이 딱 맞더라고요. 일행한테 듣기로는 회전율이 나쁘지 않아서 금방 줄이 줄어들어 기다릴만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줄설 때 직원분이 주문을 미리 받아 가십니다. 메뉴는 위에 있는 사진 참고하시면 됩니다. 스테이크랑 함바그가 있었..
메트로패스는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지하철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승차권입니다. 도쿄역에서 메트로패스 발권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나리타 공항에서 메트로 패스 발권하는 매표기 없습니다. 공항에서 찾으시지 마시고, 도쿄역으로 가는 버스 타시고 도쿄역에 도착한 후 메트로 패스 발권받으세요. 그리고 유효기간은 티켓을 사용한 시점에서 카운팅이 되니 하코네에서 머무르는 일정을 잡아 24시간 + 48시간 이런식으로 구매하신 분들은 한꺼번에 발권받으셔도 됩니다. 도쿄역에서 메트로패스 발권방법 1. 도쿄역에서는 "마루노우치 노선" 근처에 메트로 패스 기기가 위치해있습니다. 메트로 패스 발권을 위해서 M4~M7를 찾아서 쭈욱 일단 가시면 됩니다. 2. 그러면 위 사진에서 처럼 M4~M7,M9 구간..
이번에는 트래블로그 나리타 공항에서 수수료 없이 엔화 출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트래블로그 카드는 하나카드에서 발급하는 해외 여행자들을 위한 카드로, 주요 통화의 환전 수수료와 해외결제 모두 무료입니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앱을 통해 원하는 통화로 환전하고, 현지에서 카드로 결제하거나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에 있는 세븐 뱅크 ATM에서 수수료 없이 엔화를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나리타 공항에서 엔화 출금 방법이지만, 사실은 일본 전역에서 출금이 가능하니 기억해두시고 세븐 뱅크에서 출금하시면 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엔화 출금 방법 1. 공항 지하철로 내려가게 되면, 위 사진처럼 7뱅크라고 적혀져잇는 ATM기기가 바로 ..
지난 추석 도쿄에서 여행하면서 관광지를 구경하다가 틈틈이 위스키 바틀샵을 들렀다. 그 이유는 바로 야마자키 12년, 히비키 12년, 하쿠슈 12년, 탈리스커 18년을 구하기 위해서였는데... 하코네 리쿼샵, 도쿄 빅카메라,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가격이 좀 많이 나가도 그냥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혼자 여행가는 거면 몰라도... 동행이 있다보니까 눈치가 좀 보였다. 나리타 출국 면세 (3터미널) 내가 딱 얘기하겠다. 만약 본인이 3터미널로 출국을 할 경우 술을 출국면세에서 살 생각을 안 하는게 좋다. 한국 공항 면세보다 확실히 비싸고, 어떤 건 한국 일반 매장 할인 행사 때보다 비싸다. 산토리 OLD 위스키의 경우 3,300엔 조니그린의 경우 10,000엔 조니블루의 경우 28,000엔(시음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