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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카발란 증류소에서 생산된 카발란 솔리스트 Ex-버번은 세계적인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특히 그 달콤하고 풍부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2005년에 설립된 비교적 젊은 증류소이지만, 대만의 아열대 기후는 위스키 숙성에 독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높은 습도는 맥아즙 내의 천연 당분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 당분은 발효 과정에서 에스터로 변환되어 대만 위스키 특유의 과일 향을 부여합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와 같은 열대과일의 향미가 나타나는게 특징이죠. 또한, 대만 위스키는 현지 재료와 기술을 사용하여 섬에 토종인 마늘을 맥아즙에 첨가하여 풍부하고 흙냄새가 나는 풍미를 추가하고, 이는 종종 초콜릿이나 커피와 유사한..
조니워커의 역사는 19세기 초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창립자 존 워커는 자신의 식료품점에서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고객들의 취향에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블렌딩은 조니워커 레드 라벨과 블랙 라벨과 같은 시그니처 블렌드의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1857년, 존 워커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들 알렉산더는 매우 건강한 사업을 물려받았습니다. 알렉산더는 산업 혁명이 한창이던 시대에 기회를 포착하여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1867년, 알렉산더는 눈에 띄는 슬랜티드 라벨과 사각형 병을 도입하여 브랜드를 돋보이게 했습니다. *사각형 병은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고, 주요 운송수단인 배에서 병이 구를 위험이 낮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908년, 알렉산더의 아들들인 알렉산더 2세와 조지는 ..
고량주, 연태구냥, 이과두주, 마오타이, 오량액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실 고량주도 백주 안의 카테고리 안에서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구분 짓는 방식은 향을 기준으로 나누는데 그 중 파인애플 향이 특색인 농향 술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농향 술은 오량액, 수정방 등이 대표술입니다. 파인애플 향이 나는 이유는 매우 흥미로운 과학적 과정의 결과입니다. 고량주는 중국의 전통적인 백주 중 하나로, 특히 농향형 고량주는 그 독특한 과일 향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과일 향, 특히 파인애플 향은 발효과정 중에 생성되는 특정 화합물 때문에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술들이 이렇게 효모가 발효를 하는 과정에서 술에 독특한 향미를 부여하는 부가적인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요 이 2%도 안되는 성분들로 술의 맛과 향이 정해..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탈리스커입니다. 탈리스커는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스카이섬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강렬하고 스모키한 피트 향과 바다의 소금기가 특징입니다. 1830년에 설립된 탈리스커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섬지역의 유일한 증류소로, 특이한 모양의 팟 스틸과 헤비리 챠링된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사용하여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탈리스커 10년은 탈리스커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45.8도의 도수로, 700ml 용량의 병에 약 80,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탈리스커 10년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많은 위스키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탈리스커 10년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마셔도 맛이 좋..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조니워커죠. 조니워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스카치 위스키로, 레드, 블랙, 그린, 골드, 블루 그리고 킹조지까지 다양한 등급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증류소는 1820년에 존 워커라는 인물이 스코틀랜드의 키름마르녹에 있는 식료품 가게에서 위스키를 판매하기 싲가한 것이 시초입니다. 존 워커는 자신의 가게에서 다양한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했으며, 그의 아들인 알렉산더 워커는 아버지의 사업을 계승하여 1860년에 조니워커 브랜드를 등록하고, 1867년에는 첫 번째 블렌디드 위스키인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를 출시했습니다. 조니워커 만의 각진 병은 알렉산더 워커가 1870년도에 도입을 했습니다. 스퀘어 보틀을 사용하면 ..
라프로익 10년은 스코틀랜드의 아일라 섬에 있는 라프로익 증류소에서 만드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라프로익 증류소는 1815년에 설립되었으며, 피트 위스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알려져있습니다. 피트 위스키랑 보리를 건조할 때 이탄이라고 불리는 피트라는 연료를 사용하여 연기를 내는 과정에서 흙내음, 타르향, 훈제향이 생기는 위스키를 말합니다. 높은 강수량, 서늘한 기후, 배수와 통풍이 잘되지 않는 환경이 피트의 주된 형성 요소이며, 습지에서 죽은 식물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탄화물로, 스코틀랜드의 특산물입니다. 이러한 피트가 위스키 제조 과정에 사용된 것은, 과거 몰래 밀주를 만들던 시대에 석탄을 구하기 힘들어지자, 피트를 사용하여 건조시킨 것이 기원입니다. 1~5PPM 가벼움 10~20PPM 중간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