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취미 (42)
하면된다
대만의 카발란 증류소에서 생산된 카발란 솔리스트 Ex-버번은 세계적인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특히 그 달콤하고 풍부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2005년에 설립된 비교적 젊은 증류소이지만, 대만의 아열대 기후는 위스키 숙성에 독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높은 습도는 맥아즙 내의 천연 당분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 당분은 발효 과정에서 에스터로 변환되어 대만 위스키 특유의 과일 향을 부여합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와 같은 열대과일의 향미가 나타나는게 특징이죠. 또한, 대만 위스키는 현지 재료와 기술을 사용하여 섬에 토종인 마늘을 맥아즙에 첨가하여 풍부하고 흙냄새가 나는 풍미를 추가하고, 이는 종종 초콜릿이나 커피와 유사한..
조니워커의 역사는 19세기 초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창립자 존 워커는 자신의 식료품점에서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고객들의 취향에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블렌딩은 조니워커 레드 라벨과 블랙 라벨과 같은 시그니처 블렌드의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1857년, 존 워커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들 알렉산더는 매우 건강한 사업을 물려받았습니다. 알렉산더는 산업 혁명이 한창이던 시대에 기회를 포착하여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1867년, 알렉산더는 눈에 띄는 슬랜티드 라벨과 사각형 병을 도입하여 브랜드를 돋보이게 했습니다. *사각형 병은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고, 주요 운송수단인 배에서 병이 구를 위험이 낮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908년, 알렉산더의 아들들인 알렉산더 2세와 조지는 ..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아쿠아 유니버셜 향수는 센트리키의 커뮤니티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제품입니다. 이 향수는 2009년에 출시되었으며, 신선한 노트를 갖고 있어 남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은 장폴 고디에 르마를 조향한 천재로 알려져 있으며, 메종 프란시스 커정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향수도 만들어왔습니다. 커정 향수 중 가장 대중적인 향기이기는 합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적인 향기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섬세한 재료의 조화와 향수 제작에 필요한 정교한 기술을 결합하여 독특하고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향기를 만들어내죠. 그 중 아쿠아 유니버설리스은 선명한 시트러스 노트와 부드러운 꽃 향기, 그리고 투명한 ..
고량주, 연태구냥, 이과두주, 마오타이, 오량액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실 고량주도 백주 안의 카테고리 안에서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구분 짓는 방식은 향을 기준으로 나누는데 그 중 파인애플 향이 특색인 농향 술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농향 술은 오량액, 수정방 등이 대표술입니다. 파인애플 향이 나는 이유는 매우 흥미로운 과학적 과정의 결과입니다. 고량주는 중국의 전통적인 백주 중 하나로, 특히 농향형 고량주는 그 독특한 과일 향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과일 향, 특히 파인애플 향은 발효과정 중에 생성되는 특정 화합물 때문에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술들이 이렇게 효모가 발효를 하는 과정에서 술에 독특한 향미를 부여하는 부가적인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요 이 2%도 안되는 성분들로 술의 맛과 향이 정해..
https://railshin.tistory.com/72 퀘스트3 실사용 후기, 시간 순삭되는 복싱 게임 Fit XR 이전에 메타 퀘스트 3을 구매하면서 악세서리랑 관심있는 게임을 조사해서 글을 썼던 적이 있다. https://railshin.tistory.com/63 메타 퀘스트 3, MR의 미래를 체험하기 위한 악세서리 메타 퀘스트 3는 메 railshin.tistory.com 이전 글에도 쓴 거처럼 메타 퀘스트 3을 초기에는 잘 사용하다가 이제는 중고로 보내버렸다. 분명 69만원 주고 샀는데 중고로 팔려고 하니 55만원에서 5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길래 그냥 귀찮아서 50만원에 방출했다. 생각보다 VR기기 가격대가 방어를 잘하는 거 같다. 메타 퀘스트 2도 20만원 선에서 꾸준히 거래되는 걸 보면..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탈리스커입니다. 탈리스커는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스카이섬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강렬하고 스모키한 피트 향과 바다의 소금기가 특징입니다. 1830년에 설립된 탈리스커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섬지역의 유일한 증류소로, 특이한 모양의 팟 스틸과 헤비리 챠링된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사용하여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탈리스커 10년은 탈리스커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45.8도의 도수로, 700ml 용량의 병에 약 80,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탈리스커 10년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많은 위스키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탈리스커 10년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마셔도 맛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