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된다
[차트이론부터 첫걸음] 5. 개별주식 선정 본문
유망한 종목을 선정했으면, 이제 대장주가 뭔지 그리고 오를만한 주식이 무엇인 판단해야한다.
1. 저항이 작아야한다.
이론을 여기까지 들은 사람들이라면 200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180 지지선이 붕괴되어 새로운 지지선인 100과 130에서 또다른 저항 구역이 생겼다. 그리고 현재 16일 마침내 돌파가 발생하여 130불을 뚫고 주식이 오르니 구매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꼭 구매를 해야할까? 사실 주식이라는 건 기회비용이라는게 있다. 위의 주식은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주식이지만, 이왕이면 주식에 투자하는 거 큰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주식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 설령 돌파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전의 지지구역이었던 180불이 새로운 저항선이 될 것이다. 영영 뚫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이걸 한 번에 뚫기 위해선 구매량이 따라와야한다.
그럼 어떤 주식을 사야할까? 저항구역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주식을 사야한다. 바로 아래 사진의 엔비디아처럼 말이다. 이전에 저항이 분명 있었겠지만, 사실 저항이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진다. 즉, 저항구역이 있다고 하더라도 오래 지난 주식의 경우 뚜렷한 저항이 안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저항은 고점에 물린 사람들이 주가가 떨어지고 오를 때 자신과 비슷한 가격에 던지기 때문에 생기는 거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점에 매수한 사람들은 손을 뗀다.
2. 거래량이 많아야한다.
거래량이 중요한 건 주식을 한다면 자세히는 몰라도 대부분 알거다. 상승세일 때 거래량은 매수자의 힘을 나타낸다. 주식은 호재나 실적이 없는 경우 지속적으 하락하게 된다. 이를 지탱해주고 올려주기 위해선 매수자가 필요한데, 거래량은 얼마나 이 주식이 매력적인지와 구매력이 큰지에 대한 척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거래량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돌파하는 주식은 매수하지마라. 거래량이 늘지 않는다면, 고작 몇 프로 오르고 다시 곤두박질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이다.
요약하자면, 일주일동안 최고 거래량이 지난달 평균 거래량보다 적어도 2배이상이거나 1달 거래량이 지난달의 거래량보다 2배이면서 저항이 작고 돌파가 일어난 주식을 찾아야한다. 겁나게 까다롭다.
3. RS가 받쳐주어야한다.
"RS"는 주식 시장에서 "상대적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Relative Strength"의 약자다. 상대적 강도는 주식 또는 다른 자산의 가격 추세의 상대적 강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측정하고 비교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한 번씩 RS를 계산해보면, 대강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 RS선으 상승은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반증이다. 하락세더라도 RS가 좋을 때는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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