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된다
[차트이론부터 첫걸음] 트레이더의 매도시점 : 스윙의 법칙 본문
주식을 투자하는 경우, 본인이 트레이딩을 할지 아니면 투자를 할지 혹은 두가지를 모두 병행할지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는게 좋다. 사실 어떤게 수익을 많이 내냐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대답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본인의 성향이 어떤 성향인지 파악을 하는게 중요하다
우선, 주식 초보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트레이더보다는 투자가의 방식을 취하는 게 성공하기 쉽다. 차트나 기업 분석을 트레이딩보다 적게 할애해도 될 뿐만 아니라 기술이나 감정을 조절하는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근데 왜 트레이딩을 하냐고 물어본다면, 사람 성향이 도전과 행동을 필요로 하고 바로바로 결과가 나오는 걸 즐기는 편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투자가의 경우에는 매도를 할 때, 시장 지표가 주가 하락 신호(현재의 금리 동결)를 강하게 보내거나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여 30일 추세선을 훨씬 넘어서서 상승을 했다면 매도하여 이익을 챙기는 방법이다. 이때 안전자산으로 투자금의 3분의 1정도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스윙의 법칙
주식을 할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단순한 개념이 하나 있다. 바로 '스윙의 법칙'이다. 정말 단순하고, 자주 나타나는 상황은 아니지만 한 번 나타나면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예측을 할 수 있는 법칙이다.
우선, 주요 하락세가 시작되기 전 주요하락세가 시작되기 전 최고치 주가(25)에서 최저치를 찍었을 때의 주가(15)사이의 값(10)을 구하고, 이전 최고치 주가(25)를 지나는 시점에 해당 간격을 더하게 되면, 이어질 상승세의 최고점을 알 수 있다. 예시로 최근 테슬라 차트로 설명하겠다.
스윙의 법칙을 테슬라 최근 차트로 설명하면, 이전 최고점이 217불에 형성이 되었고, 그 이후 하락세의 최저점은 151불이고 그 간격은 66불이다. 30일선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170불쯤에 돌파가 일어나 완전한 상승세로 변했고, 이후 하락없이 쭉 상승을 한 상황이다. 이때 스윙의 법칙을 통한 최고점은 217불에서 66불을 더한 283불이 최고점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그리고 스윙법칙은 어디까지나 상승추세를 쭉 타고 올라가는 경우에 잘맞는 거 같다.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283불에 곧바로 팔고 나왔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최고점인 299불에서 판게 아니라 30일추세선이 평평해지는 지점인 271불쯤에서 매도를 했을 것이다.
결론
아무튼 주식시장에선 답은 없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감으로 목표가를 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추상적으로 목표가를 설정하면 사람이 흔들린다. 꾸준히 수익을 내고 싶다면 차트나 본인만의 목표가를 정해보자. 이번엔 목표가를 정하는데 수단을 알려주는 스윙을 배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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