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괜찮은 카페를 찾기 어렵다면? 까사부사노, 그랜드조선 스타벅스

 

 

어디든 여행을 가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다.

 

모처럼 부산에 왔으니,

바닷가는 가봐야할 거 같고 

분위기 좋은 카페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에 이곳저곳 찾다가 두 곳을 선정했다.

 

바로 해운대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인 까사부사노와 그랜드조선 스타벅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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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부사노

매일: 8:30~03:00

☎️0507-1321-6349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684807810/home

까사 부사노 해운대점 : 네이버

 

 

까사부사노는 부산 해운대 역 근처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이다. 이곳은 에스프레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제공하고 있고, 여기 인기 메뉴는 에스프레소와 레몬 오일을 조합한 '레스 프레소'와 에스프레소와 브라운 슈가를 조합한 '부사노 에스프레소'가 인기 메뉴로 알려져있다.

 

또한, 커피 뿐만 아니라 칵테일, 양주, 시가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기도 하고,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 밥 먹고 간단하게 술 한잔 할 겸 와도 좋은 곳이다. 술 못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술을 마시고 싶은 사람은 위스키를 이런식으로 말이다. 시가는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이 가능하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바치고 굉장히 저렴하고, 위스키는 서울에 있는 일반 바와 비슷하고, 시가는 일전에 청담동에 갔던 시가바와 가격대가 비슷하다. 위스키의 경우에는 칵테일을 추천하고, 시가는 뭐... 시가바에서 피우는 걸 추천한다.

 

 

입구에 들어서자 나를 반겨주는 아기 고양이가 꾸벅꾸벅 졸고 있길래 사진을 한 장 찍었다.

해운대 오면, 주로 오션뷰 카페를 가려고 하는데, 사실 해운대 인근에 오션뷰 카페는 호텔이 많은 곳에 많이 없다. 좀 걸어서 가야하기도 하고, 바다도 1~2시간이면 질리는 성격이라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에스프레소 바라는 특화된 컨셉과 예쁜 인테리어를 즐기고 싶어 까사부사노를 가게 됐다.

 

 

 

저녁에 오면 좀 더 이쁜 인테리어처럼 보였다. 낮보단 저녁에 오길 권장한다. 커피도 굉장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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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7:30~21:00

☎️ 1522-3232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14646028?placePath=%2Fhome

네이버 지도

 

그랜드 조선 스타벅스 부산점에 방문했다.

 

통 유리창을 통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로 유명한데, 워낙 카페에 사람이 많아 유리창 앞에 자리 잡는 건 좀처럼 쉽지 않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호텔이라.. 스타벅스 화장실이 굉장히 깔끔하고 비데가 있다. 단 돈 5000원에 호텔 서비스를 느낄 수 있다는게 굉장히 가성비가 뛰어난 편이다.

 

커피는 스타벅스이고 오션뷰가 좋아 추천하는 거라 자세히 얘기는 하지 않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