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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된다
록타이트는 주로 진동이 발생하는 곳에 바르는 제품으로 나사산에 사용되는 혐기성 금속 접착제이다. 정토크 체결을 한 나사가 풀리는 이유는 진동이 작용하기 때문이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1. 볼트의 축력을 크게함 2. 볼트의 갯수를 늘림 3. 외력을 작게 설계 4. 볼트를 길게 설계 5. 록타이트 도포 이 중에서 록타이트 도포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다만, 록타이트가 나사 풀림에 능사는 아니다. 특히 구조적으로 나사가 축 직각 방향으로 반복 하중을 받는 구조는 나사 체결체에게 가장 가혹하고 풀림에 직결적이기 때문에 록타이트는 풀림 현상을 좀 더 유예시켜주는 역할을 할 뿐이지 풀림 현상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나사가 축 직각방향에 약한 이유는 구조적인 이유이다. 축..
https://railshin.tistory.com/4 연금저축(etf) 1년 후기 연금저축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연 600만원 세액공제라는 장점과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 세금혜택을 다 뱉어내야하는 단점 때문에 들지 말지 고민을 많이 railshin.tistory.com 벌써 연금저축(ETF)을 들어간지 2년이 지났다. 직장생활은 전직장 경력을 포함하면 벌써 3년차에 들어섰고.. 정신없이 일 배우고 운동하고 공부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연금저축 ETF 투자란 연금저축 계좌에서 국내외의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ETF는 거래수수료가 저렴하고, 연금저축계좌에서 운용할 경우 매매차익이 비과세이다.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
https://railshin.tistory.com/72 퀘스트3 실사용 후기, 시간 순삭되는 복싱 게임 Fit XR 이전에 메타 퀘스트 3을 구매하면서 악세서리랑 관심있는 게임을 조사해서 글을 썼던 적이 있다. https://railshin.tistory.com/63 메타 퀘스트 3, MR의 미래를 체험하기 위한 악세서리 메타 퀘스트 3는 메 railshin.tistory.com 이전 글에도 쓴 거처럼 메타 퀘스트 3을 초기에는 잘 사용하다가 이제는 중고로 보내버렸다. 분명 69만원 주고 샀는데 중고로 팔려고 하니 55만원에서 5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길래 그냥 귀찮아서 50만원에 방출했다. 생각보다 VR기기 가격대가 방어를 잘하는 거 같다. 메타 퀘스트 2도 20만원 선에서 꾸준히 거래되는 걸 보면..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탈리스커입니다. 탈리스커는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스카이섬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강렬하고 스모키한 피트 향과 바다의 소금기가 특징입니다. 1830년에 설립된 탈리스커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섬지역의 유일한 증류소로, 특이한 모양의 팟 스틸과 헤비리 챠링된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사용하여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탈리스커 10년은 탈리스커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45.8도의 도수로, 700ml 용량의 병에 약 80,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탈리스커 10년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많은 위스키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탈리스커 10년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마셔도 맛이 좋..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조니워커죠. 조니워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스카치 위스키로, 레드, 블랙, 그린, 골드, 블루 그리고 킹조지까지 다양한 등급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증류소는 1820년에 존 워커라는 인물이 스코틀랜드의 키름마르녹에 있는 식료품 가게에서 위스키를 판매하기 싲가한 것이 시초입니다. 존 워커는 자신의 가게에서 다양한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했으며, 그의 아들인 알렉산더 워커는 아버지의 사업을 계승하여 1860년에 조니워커 브랜드를 등록하고, 1867년에는 첫 번째 블렌디드 위스키인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를 출시했습니다. 조니워커 만의 각진 병은 알렉산더 워커가 1870년도에 도입을 했습니다. 스퀘어 보틀을 사용하면 ..
같이 클라이밍을 하는 형한테서 추천을 받은 책인데, 책을 읽자마자 왜 오가와 이토를 좋아하게 됐는지 알게 되었다. 도입부에서의 눈이 보이지 않는 토와의 천진난만한 시점에서 묘사되는 토와의 집과 정원의 모습은 아름다우면서도 섬세하다. 눈이 아니라 코와 귀 그리고 손을 통해 세상을 느끼는 것을 보여주는데, 색이나 빛을 냄새로 상상하고 식물이나 새와 대화하며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통해 세상을 느끼고 이야기를 상상한다. 토와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집 안에서만 살아가는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세상 누구보다 행복함을 느끼는 걸 독자로 하여금 알게 해준다. 자상해 보이는 엄마의 행동의 근원이 딸에 대한 사랑이 아닌 집착인 것을 알게 되고 소설의 분위기가 급변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생필품을 주러 찾아오는 아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