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뽀하기] 4. 면접준비

 공기업 관련 방문자수가 많이 늘어서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공기업 취뽀하기] 면접준비다. 공기업 면접을 준비할 때 대부분 '학원을 갈까?' 생각부터 들 거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정말 면접이 처음이거나, 남들앞에서 대답하는게 무섭고 떨리는 경우가 아니면 굳이 갈 필요가 없다. 거기서 얘기해주는 억양이나 태도를 따라하면 외운 느낌과 어색한 느낌이 단번에 든다. 그러니 정석적인 방법으로 면접을 돌파해야한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경험정리 및 예상 질문 답변 이 두 가지를 연습하면 된다.

 

 1. 경험정리

캡스톤 경험
키워드	융합성, 혁신성(직무기술서)
1. 직책 및 역할	조원
2. 내용
3. 마무리 (느낀점)	1. 만약 현재에 안주하고 변화를 두려워 했다면,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업무에 있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 제 역량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2. 설득을 위해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양보할 수 있는 건 양보하면서 상대방이 제 주장에 동의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좋은 설득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3. 원자력의 발전 특성상 핵분열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증기를 만들어 그 힘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때 증기를 전달하는 통로가 배관이기 때문에, 유공압 설비 및 제어기술, 펌프와 밸브 구조 및 특성, 밸브 동작원리는 필수적으로 알아야한다. 나는 00 경험을 통해 해당 역량들을 쌓을 수 있었다.
5. 보충설명 (꼬리질문 대비)	1. 왜 이 프로젝트를 계획했는가? 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3. 갈등은 없었나? 4. 해당 경험을 통해 우리회사에서 뭘 기여할 수 있는가? 5. 어떤 펌프와 밸브를 사용했는가? 우리회사에서 쓰이는 밸브 구조가 뭔지 아는가? 6. plc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7. 베르누이 방정식 설명해봐라.

 내가 사용하는 경험정리 차트이다. 내가 면접에서 반드시 얘기하고 싶은 경험들을 이렇게 상세하게 적고 꼬리질문을 작성해서 꾸준히 대비를 하면 내 경험을 묻는 질문들에 답변이 외울 필요도 없이 술술 나올것이다. 핵심은 자연스럽고, 두괄식으로 말하는 거다. 마무리 느낀점 같은 경우에는, 모든 질문에서 결론을 지을 필요는 없지만 직무 경험과 같은 경우에는 넣는게 좋다. 

 

 본인이 자랑하고 싶은 경험을 5~10개정도 정리하면 30분동안 경험과 관련된 질문에서 버벅일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이런 경험 정리들은 공기업 뿐만 아니라 사기업 면접에서도 정론에 가까운 방법이니 공,사 구분하지 말고 애용하자.

 

 2. 예상질문답변

예상 질문들을 아래에 적겠다. 질문들 참고해서 각자 준비하면 된다. 내가 실제로 받아본 질문들도 있고,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이런 질문들 중에 경험이 없으면, 꾸며내기보다는 그냥 진솔하게 얘기하는게 좋다. 거짓말은 진짜 티가 많이 난다. 인성은 너무 길게 답변할 필요 없고, 간략하게 얘기하면 좋을 듯 싶다 

이직 사유

1분 자기소개

자신이 공간지각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필할 사람 말해봐라

강도와 강성 차이

산업군 변경 이유

이전 직장의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자동차 반도체 등등 말고 왜 공기업을 선택했는가?

슬로건과 비전

회사에 대해 아는게 있냐

직장생활 하면서 일과 본인의 생활 모두 지키기 힘들 때 어떻게 할 것인지

000의 미래비전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파스칼의 법칙 설명

항복강도, 인장강도, 피로강도를 설명해보세요

좌절했던 경험?

리더쉽을 발휘했던 경험?

양보해봤던 경험?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

학과 공부 외에 어떤 점을 자기계발 하였는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나?

좋은 상사란 무엇인가

싫어하는 상사/직장 동료 스타일은?

상사의 비리를 목격

다른 지원자들과는 다른 나만의 강점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

좌우명이 뭔가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장 기뻤던 경험

남들보다 높은 기준의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한 경험이 있나요?

주위 사람들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성격의 장점은?

직무상 단점은?

업무 상 야근이 계속 이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장 근무와 사무실 근무 중 본인에게 맞는다고 생각하는가?

본인에게 하기 싫은 일이나 능력 이상의 업무나 일이 주어진다면?

상사가 사적인 일을 부탁한다면?

전임자의 실수를 자신에게 따져 묻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여기 들어오면 어떤 일을 하게 되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 본 적 있는가?

부장과 과장의 지시가 서로 다르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기억에 남는 성취한 경험이 있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부심을 느끼거나 자긍심을 느낀 적이 있나?

과정과 결과 중 무엇이 중요한가?

싫은 사람과 같은 팀으로 일해야 할 때?

언제 화가 나는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감명 깊게 읽은 책?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이 맡겨진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

선약이 있는데 야근을 해야 한다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 편인가?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받는다면?

나이 어린 상사를 만난다면?

팀워크를 발휘해본 적이 있는가?

어디까지 진급하고 싶은가?

주변에 힘든 동료 도운 경험

앞으로 자기계발 무엇을 할 것인가?

 

성공적인 공기업 취뽀를 바란다.